코로나19 재확산에 사모펀드 전수조사 올스톱
코로나19 재확산에 사모펀드 전수조사 올스톱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0.08.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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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확산으로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연기했다.(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확산으로 사모펀드 전수조사를 연기했다.(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전수조사가 멈춰섰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이달말로 예정된 사모펀드 전수조사단의 현장조사 시기를 재조율할 예정이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사모펀드 전수조사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검사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격상해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18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임원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고려해 종합검사 실시를 연기하고 현장 검사시 비대면 검사기법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사모펀드 전수조사단은 추후 코로나19 확진자수 추이와 피검사기관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현장조사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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