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LG전자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0.08.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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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LG전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역 LG빌딩 일부가 폐쇄 조치된 가운데 금천구에 위치한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이번 주말까지 폐쇄된다.

지난 16일 서울역 LG빌딩 10층에서 근무 중이던 한국영업본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3일간 해당 층이 폐쇄됐다.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 조치가 내려졌다.

이어 20일에는 금천구 가산R&D캠퍼스 연구동 14층에 근무하는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사전 격리 후 진단검사를 받았다.

LG전자는 가산R&D캠퍼스에 대해 방역 조치를 하는 동시에 이번 주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임신 중인 직원과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 만성·기저 질환이 있는 직원 등에 대해 2주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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