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온라인으로 만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
  • 차지은 기자
  • 승인 2020.09.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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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온라인Live설명회 등 다양한 구직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면접 체험‧온라인Live설명회 등 다양한 구직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매년 공동 개최해온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하에 한국철도공사, 권역별 항만공사 등 물류업계 9개 대표기관이 후원하고 CJ대한통운, 한진, 판토스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채용 관련 알고리즘 분석 결과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을 상대로 모의면접을 실시하면 대답, 내용, 말투, 태도 등에 대한 면접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력서 클리닉, 온라인Live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노하우와 구직 해법도 얻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김배성 과장은 “물류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핵심 산업”이라며 “청년 인재들이 이번 채용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기회를 얻고, 생활물류, 신선물류 등으로 대표되는 K-물류가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신청방법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logisticsjob.co.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 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체 채용 일정 등의 사유로 채용이 아닌 상담만을 진행하는 기업이 일부 있으므로, 신청자들은 채용기업과 상담기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집중 채용 기간 이후에도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연말까지 실시해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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