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스타트업 프라이즈 1위 '엔비져블'과 협력체계 구축
교원그룹, 스타트업 프라이즈 1위 '엔비져블'과 협력체계 구축
  • 이은석 기자
  • 승인 2020.12.14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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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져블'과 에듀테크 사업 확대 MOU 체결,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 나서
교원그룹, 올 연말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 '빨간펜 에듀센터' 40개소 오픈
교원그룹 "창의적 학습·새로운 경험 제공 위해 엔비져블과 다각도 협업"
▲ 교원그룹이 스타트업 프라이즈 1위 업체인 '엔비저블'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복의순 교원그룹 에듀사업본부장(좌)과 방현우 엔비져블 방현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교원그룹 제공)
▲ 교원그룹이 스타트업 프라이즈 1위 업체인 '엔비져블'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복의순 교원그룹 에듀사업본부장(좌)과 방현우 엔비져블 방현우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교원그룹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스타트업 기업인 '엔비져블'과 에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면서 에듀테크 기술 교류 등 미래형 교육 모델 개발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우선 올 연말까지 엔비져블의 '브릭킷(BRICKIT)'을 활용한 에듀테크 라운지인 '빨간펜 체험시설'을 전국 주요 지역에 40개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빨간펜 체험센터는 도요새, 레드펜 등 교원에듀의 에듀테크 상품 체험과 함께 다양한 교육클래스 참여, 교육 상담이 가능한 체험형 공간이며 엔비져블의 '브릭킷'은 신개념 DIY 모듈 시스템 가구로써 블록 놀이하듯 손쉽게 가구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교원에듀는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한 엔비져블 브릭킷을 활용해 체험 공간 구성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브릭킷으로 빨간펜 체험센터를 설치할 경우 2시간 만에 공간을 만들수 있고 설치와 철거, 보관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얼룩 등 오염에 강해 재사용이 용이해 팝업스토어 형식의 체험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브릭킷은 젖병과 식기류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제작된 무독성·친환경 제품으로 어린이가 사용해도 안전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교원그룹은 엔비져블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까지 200여 개의 빨간펜 체험센터를 오픈해 전국적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그룹과 엔비져블은 미래교육 혁신 도모와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체험 중심 에듀테크 콘텐츠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교육 솔루션 협력 체계 추진 등 협업 모델 개발로 상호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에듀테크 저변 확대를 위해 고민하던 중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통해 혁신성을 입증받은 엔비져블과 솔루션을 찾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원에듀의 폭넓은 교육 콘텐츠와 사업 인프라, 엔비져블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력을 연결해 아이들에게 창의적 학습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원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엔비져블은 올해 진행된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1위를 수상한 스타트업으로 AR·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고 스마트 교구와 가구 등을 선보이고 있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원그룹과 파트너십을 구축해가고 있다.

이은석 기자 dkvm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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