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재충전
경기도, 313억원 투입해 31만3000여명 지원
올해부터는 자동 재충전 방식이 도입
경기도, 313억원 투입해 31만3000여명 지원
올해부터는 자동 재충전 방식이 도입
[한국뉴스투데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재충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급 대상으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발급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는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발급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들어와 신청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경기도는 올해 313억 원을 투입해 31만3000여 명에게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자동 재충전 방식이 도입되는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가운데 수급자격이 2021년에도 유지된 이용자는 자동 재충전이 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오는 28~29일 문자 메시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2월 1일 이후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한 본인인증 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와 사용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성지윤 기자 claramusic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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