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3월 15일까지 신고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3월 15일까지 신고
  • 차지은 기자
  • 승인 2021.0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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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은 오는 3월 15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2020년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보수총액은 보험료 부과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정확한 보험료 산정을 위해 법정 기한 내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0년 퇴직정산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첫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해로 퇴직정산을 실시한 근로자는 이번 보수총액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퇴직정산이란 근로자의 퇴직 시점에 보험료를 정산하는 제도로 지난해 1월 16일 이후 고용관계가 종료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수총액을 더욱더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전자신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대 최고의 보수총액신고율(72.6%)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토탈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권장하고 있다.

토탈서비스를 이용해 보수총액을 신고하는 경우 고용‧산재 보험료 경감(최대 1만 원) 혜택은 물론, 3월 8일까지 일찍 신고한 사업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만약 오는 3월 15일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한 보수총액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과태료(최대 300만 원)가 부과될 수 있으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또는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신고방법은 ‘2020년(귀속)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 따라하기’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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