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즐기는 ‘집콕’ 문화생활 5
유튜브로 즐기는 ‘집콕’ 문화생활 5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1.03.2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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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공연 예술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 ‘활발’

[한국뉴스투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로 예술, 음악, 여행 등에 대한 갈증은 깊어진다. 예약 후 일정 인원이 관람하는 전시회나 미술관도 생겨나고 있지만, 요즘같은 시국에는 집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의 부담도 크다. 이럴 때 ‘집콕’하며 유튜브로 보는 유익한 채널은 쉽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채울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서울역사박물관

Cirque du soleil 유튜브 채널
서울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서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직접 박물관을 가기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서울의 역사를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도 좋겠다. 큐레이터가 설명하는 서울 곳곳의 역사적 명소와 전시,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진행한 라이브 공연의 영상과 연극 공연 등이 유익하다다.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에 대한 짤막한 소개 영상과 역사 공부하기 좋은 영상들도 많다.



◊국립현대무용단

Cirque du soleil 유튜브 채널
국립현대무용단 유튜브 채널

코로나 19 발생 후 고민 깊은 무용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유튜브 채널. 국립현대무용단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을 넘어, 비대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도가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파격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이어지고 있다. 올 해는 댄스 필름 5편을 제작하고, 젊은 안무가들을 지원하는 ‘안무랩’, 디지털 테크놀로지 접목을 지원하는 ‘기술X예술 융합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Cirque du soleil 유튜브 채널
문화유산방문캠페인 유튜브 채널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국민의 마음을 문화유산으로 치유하고 침체된 관광문화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여행을 쉽게 떠나기 힘든 요즘 같은 때에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VR 영상을 통해 경복궁, 화성행궁, 종묘 등을 여행할 수 있다. 만화 영상으로 만나는 국내 여행 코스, 몬스타엑스와 함께 떠나는 여행 영상 등 다양하다.


 

◊Cirque du soleil

Cirque du soleil 유튜브 채널
Cirque du soleil 유튜브 채널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자가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화려한 쇼의 도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연을 감상하는 것.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 최고의 아트 서커스이자 전세계적으로 20개 이상의 유명 작품을 제작한 공연단이다. 그동안 태양의 서커스는 6개 대륙 40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하며 1억 6천만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태양의 서커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팬들이 좋아하는 공연을 60분으로 구성한 스페셜 영상을 보고 있으면 라스베이거스에 온 듯한 기분도 든다.


 

◊Sydney Opera House

Cirque du soleil 유튜브 채널
Sydney Opera House 유튜브 채널

호주의 랜드마크인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는 1973년 준공된 이후 뛰어난 건축 형태와 구조적 설계로 지금까지 호주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실 오페라 하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연 예술 센터 중 하나이다. 유튜브에서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한 각종 행사의 풀버전과 하이라이트버전 영상, 아티스트 인터뷰 등을 제공한다. 운이 좋으면 실시간으로 공연을 감상하고 전세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오페라 하우스의 하얀 외벽이 캔버스가 되는 빛의 축제 ‘비비드 시드니’의 영상도 빼놓지 말자.

이지혜 기자 2jh0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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