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 4명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 4명 선정
  • 성지윤 기자
  • 승인 2021.04.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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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왼쪽부터) [출처: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왼쪽부터) 김상진, 방정아, 오민, 최찬숙(왼쪽부터) [출처:국립현대미술관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의 작가상 2021’4명 선정했다. 후보 작가로는 김상진(42), 방정아(53), 오민(46), 최찬숙(44) 등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상진은 대상의 본질을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통해 현상과 세계에 대한 인식론적 차원의 접금에 주목하는 작업을 해왔다.

방정아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여성의 시선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를 민중미술과 여성미술의 맥락 안에서 조명해 선보였다.

오민은 안무, 음악,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장르로 시간의 속성에 대한 고민 그리고 조형적 형식미에 대해 질문하는 작업을 주로 했다.

최찬숙은 개인의 서사와 집단의 기억에 대해 역사적 사건과의 관계에 주목하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1020일부터 내년 130일까지 후보 작가들의 신작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되고 최종 수상 작가는 12월에 발표된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함께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미술상이다.

성지윤 기자 claramusic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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