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또…”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GS리테일이 또…”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 이지혜 기자
  • 승인 2021.08.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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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SBS 손잡고 반려동물 전문몰 ‘어바웃펫’ 투자‘
‘펫프렌즈’ 인수 이어 투톱 체제로 쇼핑 사업 진행 예정

[한국뉴스투데이] GS리테일이 SBS와 함께 GS리테일의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투자를 확대한다. 양사가 이번에 투자하는 금액은 총 215억원 수준으로 GS리테일이 80억원, SBS가 135억원을 각각 부담키로 했다.

GS리테일이 지난달 '펫프렌즈' 인수에 이어 최근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투자를 결정했다.
GS리테일이 지난달 '펫프렌즈' 인수에 이어 최근 자회사인 '어바웃펫'에 투자를 결정했다.

어바웃펫은 GS리테일이 지난 4월 론칭한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GS리테일은 어바웃펫을 커머스와 콘텐츠가 결합한 반려동물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한편, 24시간 고객 상담 서비스까지 연결 해 2027년 10조원 규모로 예상하는 펫시장에서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TV동물농장>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반려동물 콘텐츠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SBS 측도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의 향후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와 2018년부터 GS리테일과 제휴 관계를 유지하며 반려동물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GS리테일은 펫프렌즈와 어바웃펫 투톱 체제로 반려동물 쇼핑 사업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지난달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와 함께 반려동물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했다.

이지혜 기자 2jh0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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