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유통서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없이 판매
[한국뉴스투데이] 진안유통에서 무등록 상태로 제조·판매한 ‘해물멸치다시팩’이 회수 조치됐다.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등록 상태로 제조·판매된 ‘해물멸치다시팩’을 즉시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충남 금산군에 소재한 진안유통은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채로 해당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다.
기타 수산물가공품 유형으로 분류되는 해당 다시팩은 내용량이 126g으로, 총 6.3kg 가량이 생산됐다. 회수 대상품에는 유통기한이 이달 12일부터 내년 8월 1일 사이로 기재돼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혹은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통해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한별 기자 hanbyeol.oa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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