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가 육퇴 도와요”, 영실업 ‘콩순이 AI 톡톡’ 론칭
“콩순이가 육퇴 도와요”, 영실업 ‘콩순이 AI 톡톡’ 론칭
  • 김영하 기자
  • 승인 2021.11.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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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꼭 닮은 비주얼이지만…175편의 오디오 콘텐츠 재생하는 AI 스피커
영실업이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카카오 i)와 손을 잡고 신개념 블루투스 스피커 ‘콩순이 AI 톡톡’을 선보인다. 
영실업이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카카오 i)와 손을 잡고 신개념 블루투스 스피커 ‘콩순이 AI 톡톡’을 선보인다. 

[한국뉴스투데이] 완구 및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심정훈)이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카카오 i)와 손을 잡고 신개념 블루투스 스피커 ‘콩순이 AI 톡톡’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영실업의 대표 캐릭터인 ‘콩순이’에 카카오 i의 인공지능 서비스앱 ‘헤이카카오’를 접목한 어린이용 블루투스 AI 스피커로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콩순이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했다. 

AI 서비스가 사회적인 순 기능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일찍이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이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늘리고 바쁜 엄마, 아빠의 육아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는 것이 영실업 측의 설명이다. 

콩순이 AI 톡톡은 헤이카카오의 키즈 맞춤형 콘텐츠인 키즈 인터랙티브 동화, 게임하기를 비롯해 콩순이의 율동송 72편, OST 54편, 동화 49편 등 오디오 콘텐츠 175편을 지원한다. 언뜻 보면 인형으로 여길 수 있는 외형이지만 ‘콩순아’라고 부르는 아이 또는 부모의 목소리에 반응, 콘텐츠를 재생한다. 

이외에도 콩순이가 직접 해주는 칭찬과 수면동화 들려주기, 끝말잇기 등 간단한 대화와 놀이 기능도 탑재했다.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콩순이’를 활용해 친근함과 애착성을 극대화한 것.

거치형이 아닌 휴대용 블루투스 AI 스피커 제품인 만큼 운전 중인 차 안, 외식으로 인한 외출 등 부모가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대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즐거움과 유익함은 모두 고려한 결과, 부모와 아이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며 지난 10일 진행된 사전예약 오픈 8시간 만에 예약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한편, 영실업 관계자는 “콩순이 AI 톡톡은 미디어 및 스크린 타임의 과도한 노출에 대해 걱정스럽지만 육아를 하며 불가피하게 노출할 수 밖에 없는 부모들에게 스마트한 육아 라이프를 선사한다”며 “부모에게는 똑똑한 육퇴 도우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아이에게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비전에 걸맞게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하 기자 0ha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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