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유튜브로 즐긴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유튜브로 즐긴다
  • 곽은주 기자
  • 승인 2021.11.23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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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백(Back To Back)'

[한국뉴스투데이] 2021년 한해의 끝자락에서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 올해로 47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독제(서울독립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슬로건은 '백투백(Back To Back)'이다. '연이어 가다, 등을 맞대어, 나아가는' 뜻으로 스포츠 용어로는 '연타석 홈런'으로 표현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지만, 영화는 계속 만들어지고 상영된다. 독립영화의 축제는 계속된다. 달려 보자!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작. '스프린터' 스틸 컷.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작. '스프린터' 스틸 컷.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 라이브’는 25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영화제 공식 유튜브를 통하여 진행된다. 개막식 사회는 18년째 환상의 콤비로 인정받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는다. 배우 권해효는 올해로 21년째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 사회자. 류시현.권해효(왼쪽부터).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 개막식 사회자. 류시현.권해효(왼쪽부터).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개막식에는 심사위원들이 참석한다. 장편경쟁 심사위원인 배우 조민수,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한준희 감독, 영화 <키친> <새해전야>의 홍지영 감독과 단평경쟁 심사위원인 영화 <보이스>(2021)를 연출한 김선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2019)를 연출한 김초희 감독, 독립·예술영화 전문 웹진 리버스의 이영진 편집장이 참석한다. 또한, 새로운선택 부문의 심사위원인 김대환 감독, 김동령 감독, 이우정 감독 그리고 CGK촬영상의 김병정 촬영감독, 이선영 촬영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개막작 '스프린터' 최승연 감독 및 출연 배우들.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2021.개막작 '스프린터' 최승연 감독 및 출연 배우들. 서울독립영화제 제공.

개막작 <스프린터>의 최승연 감독과 출연 배우 박성일, 공민정, 임지호, 전신환, 송덕호, 최준혁 등이 참석한다. <스프린터>는 단거리 육상 선수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는 세 선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폐막식 역시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이상희와 서현우가 맡았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총 12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곽은주 기자 cineeun6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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