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이어 bhc도 가격 인상...치킨 값 줄인상
교촌 이어 bhc도 가격 인상...치킨 값 줄인상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1.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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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달 22일 교촌치킨의 가격인상에 이어 3주만에 bhc치킨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bhc치킨의 가격 인상은 오는 20일부터다.
지난달 22일 교촌치킨의 가격인상에 이어 3주만에 bhc치킨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bhc치킨의 가격 인상은 오는 20일부터다.

[한국뉴스트데이] 지난달 22일 교촌치킨이 1000~2000원 가격 인상을 한데 이어 3주만에 bhc치킨이 가격 인상을 결정해 치킨 가격이 줄줄이 상승했다. bhc치킨의 가격 인상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bhc치킨이 오는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바라기 후라이드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뿌링클 콤보와 골드킹 콤보등 콤보류와 레드킹 윙, 맛초킹 윙 등 윙류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2000원씩 인상된다.

뿌링맵소킹 스틱, 양념맵소킹 스틱 등 스틱류는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된다. 뿌링클, 골드킹 등 bhc치킨 대표 메뉴들 역시 1000원씩 가격 인상이 결정됐다.

사이드 메뉴와 가정간편식(HMR) 제품, 펫쿠키 등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가격 인상과 관련해 bhc치킨은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원부자재 인상 등의 외부적인 요인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점주들 상황에 공감했다"며 "점주와의 상생은 물론 bhc치킨이 고수해 온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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