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1000명대 돌파에 이어 997명 기록
신규확진 5318명...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
신규확진 5318명...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
[한국뉴스투데이] 신규 확진자가 5318명을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역시 997명으로 사흘째 1000명대 안팎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는 20일 0시 기준 997명을 기록해 사흘째 1000명 안팎을 유지했다. 지난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906명→964명→989명→971명→1016명→1025명→997명이었다. 전날의 1025명이 최고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5258명, 해외유입 60명으로 총 5318명이다. 지난 일주일간의 신규 확진자 추이는 5567명→7850명→7621명→7434명→7312명→6236명→5318명이었다.
1차 접종률은 84.7%, 2차 접종률은 81.9%, 3차 접종률은 22.5%다. 18세 이상의 경우 각각 94.7%, 92.6%, 26.2%가, 60세 이상은 각각 93.9%, 92.7%, 56.7%가 접종받았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과 같은 해외유입 54명, 국내감염 124명으로 총 178명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54명, 누적 사망자는 4776명으로 치명률은 0.84%였다.
한편, 오늘부터 수도권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의 과대과밀 학교의 전면등교가 중단됐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더불어 전면등교를 시작한 지 4주 만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지만, 밀집도 제한에 따라 3-6학년은 4분의 3까지만 등교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는 전교생의 3분의 2만 등교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hanbyeol.oa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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