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내일부터 일반 청약 개시
LG에너지솔루션, 내일부터 일반 청약 개시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2.0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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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국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8~1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개시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해 일반 청약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유가증권시장 IPO 사상 최고치인 2023대 1의 경쟁률을 올린 바 있다.

기관 주문 규모도 사상 최대인 1경5203조원을 모았다. 공모가는 희망가 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 청약의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막판까지 눈치 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내일부터 이틀간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투자자에게 전체 공모 주식의 25~30%인 1062만5000~1275만주를 배정한다. 

이 중 50%는 기본 청약 단위인 10주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에게 주식을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방식이다. 나머지 50%는 청약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주식을 나누는 비례 방식이다.

한편, 공모 청약을 실시하는 증권사는 총 7곳이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486만9792주(45.8%)를 보유하고 있고 이어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243만4896주로 각 22.9% 정도를 보유 중이다.

나머지 미래에셋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은 각 2.1%씩인 22만1354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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