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7085명...사흘째 1만7000명대 유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7085명...사흘째 1만7000명대 유지
  • 정한별 기자
  • 승인 2022.01.31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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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양성률 7.8%로 역대 최고치 기록
위중증 사흘째 2백명대...감소세 지속

[한국뉴스투데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17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31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국내발생 16850, 해외유입 235명으로 총 17085명을 기록했다.

지난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8570130091451416094175171752917085명의 추이를 보였다.

전일 검사자 중 확진자의 비율을 의미하는 검사 양성률은 이날 7.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대면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확진자 역시 곧 2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1주간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6430, 국내감염 1449명으로 누계는 총 168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392385350316288277277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3, 누적 사망자는 6775명으로 치명률은 0.8%.

이날 코로나19 백신 1·2·3차 접종률은 각각 87%, 85.7%, 53.1%를 기록했다. 18세 이상을 기준으로는 96.7%, 95.6%, 61.5%, 60세 이상을 기준으로는 96%, 95.4%, 85,8%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11일 대비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1276, 준중환자 병상 2491, 감염병전담병원 8290개 등 총 12057개의 병상이 확충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중증 환자의 감소 추세와 재택치료 확대 운영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이번 주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15.6%로 크게 하락했고, 준중증 및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30%대를 유지하는 등 의료역량 지표는 안정된 모양새다.

해외의 경우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미주와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국가에서는 일일 최다 확진자를 경신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청해부대에서 9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부대의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아덴만 해역에 파견돼있던 해당 부대의 확진자들은 현재 현지 호텔에서 격리 중이다.

정한별 기자 hanbyeol.oab@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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