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인터넷신문 자율규제 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29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공동으로 제1차 인터넷신문-생명지킴이 저널리즘 특별과정을 진행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인터넷신문-생명지킴이 저널리즘 특별과정'의 첫 번째 교육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2.0’을 내용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자율심의에 참여하는 서약사를 대상으로 연간 총 3회 진행하며, 남은 2·3차 교육은 ‘심의사례로 살펴본 올바른 자살예방 보도’ 강의와 ‘자살보도가 국민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신위는 지난 2020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특별 세미나, 기자교육, 홍보물 배포 등 자살예방을 통한 생명존중 저널리즘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금년에는 CEO 초청 특별 세미나, 기자수첩 제작, 자살예방 가이드북 제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인신위는 지난 2012년 출범해 올해로 10년을 맞는 인터넷신문 기사·광고 자율심의‧규제기구로, 6월 현재 800여개 인터넷신문과 함께 자율규제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서연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