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엑스와이지(BlockoXYZ)가 웹 3.0 공연, 문화 행사 플랫폼 ‘키플레이(Keyplay)’에서 QR 체크인 기능을 탑재한 NFT 티켓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지난 1월 웹 3.0 공연, 문화 행사 플랫폼 '키플레이'를 선보이고 공연 관계자와 팬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해적’에서는 디지털 굿즈 NFT, 뮤지컬 ‘앤 ANNE’에서는 공연 할인권 NFT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말에는 창작 뮤지컬 ‘내일’을 단독 판매, 뮤지컬 선예매자에게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특별 포스터 NFT를 제공하고 뮤지컬 OST가 담긴 디지털 굿즈도 NFT로 선보였다. ‘내일’은 어제의 나를 용서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소중히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특히 키플레이에서 NFT 티켓 구매자만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 기능을 통해 별도의 발권 절차 없이 공연 체크인이 가능해 티켓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NFT 티켓은 기존 지류형 티켓의 단점을 보완하여, 위변조나 손상 없이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다.

한편, 블로코엑스와이지 김경훈 대표는 "성공적으로 NFT 티켓이 판매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NFT 티켓 상용화를 통해 기존의 지류형 티켓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