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3분기 당기순이익 4조8108억원
4대 금융지주, 3분기 당기순이익 4조8108억원
  • 조수진 기자
  • 승인 2022.10.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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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한, KB,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실적 발표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조8108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조8108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한국뉴스투데이] 신한금융지주와 KG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4조8108억원으로 나타났다. 

25일 4대 금융지주는 나란히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신한금융은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소유지분) 1조59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0.8%, 전년 동기 대비는 42.9%가 증가했다.

신한금융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3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으로는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많다. 신한금융의 실적 증가에는 신한투자증권 사옥을 매각하면서 4438억원의 이익이 반영된 것이 주효했다.

이어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분기 일회성이익인 KB손해보험 부동산 매각익(세후 약 1230억원)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12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79% 증가한 기록이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84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6% 증가한 기록이다.

우리금융은 3분기 89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66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1% 증가했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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