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입소문 하나만으로 1위
'완득이' 입소문 하나만으로 1위
  • 김호성
  • 승인 2011.10.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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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지난 21일 하루 전국 445개 스크린에서 9만2,952명을 모아 누적관객 21만6,19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첫 날인 20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영화 ‘완득이’는 입소문 하나만으로 소지섭 한효주 주연 개봉작 ‘오직 그대만’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리얼 스틸’, 흥행작 ‘도가니’ 등을 줄줄이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완득이’는 세상에 등 돌린 소심한 반항아 완득(유아인)과 세상에 반항하는 오지랖 선생 동주(김윤석),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돼준 두 남자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70만부가 판매된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완득이’는 유쾌한 웃음과 주조연 배우들의 찰떡 호흡, 다문화 가정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따뜻하게 풀어내 ‘웰메이드 영화’라는 호평과 함께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김호성 khs409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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