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영웅 '박 정권' 투런 2방 꽝!
PO 영웅 '박 정권' 투런 2방 꽝!
  • 김호성
  • 승인 2011.10.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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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 경기에서는 홈런 두 방이 승부를 갈라다.

4회와 6회 박 정권의 투런 포에 승부는 SK로 기울었다.

초반 롯데가 기선을 잡았다. SK 선발 김광현의 컨트롤난조를 틈타 2회1점을 내고 김광현을 끌어내려 승기를 일찍 잡는가했으나 추가득점에 실패 했다.

반면 SK는 지체 없는 투수교체로 위기를 넘겨 4회 박 정권의 투런 홈런으로 전세를 역전 시켜다. 6회 박 정권의 투런 포와 투수폭투로 1점을 더내준 롯데는 힘든 경기가 예상 됐으나 6회 말 바로 찬스를 잡는다. 구원투수 정대현 상태로 강민호의 홈런성 2루타로 3점을 따라 부터 사직구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그러나 추가점에는 실패했다.

큰 경기는 경험이 적은 롯데는 작은 실책을 연발 하여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었는 결과가 되었고, PO을 4회 연속 진출한 SK는 집중력에서 롯데를 앞도 했다. 타선의 응집력도 뛰어 났다. 결국 8회 2점을 추가 승기를 잡았다. SK는 5년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쌌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김호성 khs409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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