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첫 도움 팀 패배 빛바래
구자철, 시즌 첫 도움 팀 패배 빛바래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0.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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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2, 볼프스부르크)이 시즌 첫 도움을 해냈다.


구자철은 29일 밤(한국시간) 독일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나서 도움 하나를 기록했다. 그러나 볼프스부르크는 2-3으로 패했다.

펠릭스 마가크 감독은 후반 33분 2대1로 뒤지고 있는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벤치에서 대기 중이던 구자철을 알렉산더 흘렙을 대신해 교체 투입했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수비에 적극 가담하면서 짧은 패스로 볼프스부르크의 공격 연결에 집중했다.

후반 39분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에서 구자철은 볼을 왼쪽으로 살짝 밀었고 뒤에서 달려들던 마르셀 셰퍼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골로 인해 구자철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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