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트레이너 노영주의 ‘파워보컬 테크닉’ 출판기념회가 2일 오후 5시 30분에 서울 중구 신당동 파워보컬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노영주는 “나를 믿고 같이 연습해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노래를 책보고 연습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출간을 미뤘는데 책 안에 DVD 영상이 있다. 영상을 보고 연습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파워보컬 테크닉’을 소개했다.

또 “레슨 받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소화하기 힘들었다”면서 “책을 써서 연습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내게 됐다”고 책을 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노영주는 노하우 유출 우려에 대해 “나의 보컬 트레이닝 노하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파워보컬 테크닉’은 ‘보컬의 달인’ 노영주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책이다. 노영주는 1997년 보컬트레이너의 길에 접어든 후 성시경, SG워너비, 휘성, 씨야, 윤하, 원더걸스 유빈, 빅뱅 대성, 다비치, 비스트, 시크릿 등의 보컬 트레이닝을 맡았다.

한국뉴스투데이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