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정보기술, IT 제품이 월간 사상 3번째로 많은 수출 기록을 세웠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 IT 제품의 지난달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 감소한 137억 9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141억 달러와 지난 9월의 140억 7천만 달러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수출액이며 1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기준으로는 1천312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IT 수출의 특징은 그동안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시스템 반도체 등 융합 부품의 수출 호조가 지속됐으며, 휴대전화 점유율이 3분기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지킨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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