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요로결석 위험 1.7배 높다
대사증후군, 요로결석 위험 1.7배 높다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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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이 한꺼번에 찾아오는 대사증후군에 걸리면 요로 결석이 잘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성인 34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요로 결석에 걸릴 위험이 1.7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로 결석은 소변에 녹아 있는 칼슘, 인산 등의 균형이 깨져 결정체가 된 것으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극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서울 아산병원연구팀은 대사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의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등이 체내 노폐물에 변화를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장질환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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