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라이벌 프레이저 "쾌유 기원"
알리, 라이벌 프레이저 "쾌유 기원"
  • 한국뉴스투데이
  • 승인 2011.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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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69)가 한때 적수였던 조 프레이저(67)에게 간암과의 싸움에서 이기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고 미국 CBS방송이 7일 보도했다.

알리의 라이벌이었던 프레이저는 4~5주 전쯤 간암 진단을 받고 현재 미국 필라델피아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투병 중이다.

알리는 이날 성명서에서 "조와 관련된 소식을 믿기 어려웠고 받아들이기는 더더욱 어려웠다. 조는 파이터이고 챔피언이다. 나는 그의 '최후의 승부'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가족과 나는 조와 그의 가족을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 나 역시 조를 응원하는 많은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프레이저는 알리, 조지 포먼(62)과 함께 1970년대 헤비급 복싱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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