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 사상 최대 17명 신청

2011-11-09     한국뉴스투데이



왼쪽부터 이대호,정대현,이택근,조인성


한국야구위원회
(KBO)2012년도 FA 권리행사를 신청한 17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KBO9일 오전 2012년도 FA 권리를 얻은 28명의 선수 중 17명의 선수가 권리행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FA 신청을 한 선수는 진갑용, 신명철, 강봉규(이상 삼성), 이승호(20), 이승호(37), 정대현(이상 SK), 임경완, 이대호, 조성환(이상 롯데), 김동주, 정재훈, 임재철(이상 두산), 조인성, 송신영, 이상열, 이택근(이상 LG), 신경현(한화)까지 총 17명이다.

FA 신청을 한 선수는 공시된 다음날인 10일부터 10일 이내인 이달 19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 및 계약할 수 있으며 그 기한 내에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달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나머지 7개 구단과의 협상 및 계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