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 진출 첫 스리런 홈런 시즌 11호

2012-06-15     김호성

이대호는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오릭스는 사구와 번트, 볼넷으로 이대호 앞에 1사 1,2루 기회에서 이대호는 요코하마 선발 왕이쩡의 3구를 잡아당겨 교세라 돔 가장 깊은 곳으로 130m 대형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린 이대호는 페냐(소프트뱅크)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요코하마를 5대 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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