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진숙 지도위원 영장 신청 예정

2011-11-11     한국뉴스투데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협상 최종타결로 고공농성을 푼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에 대해 경찰이 오늘 안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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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지도위원은 지난 1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주장하며 영도조선소 내 85호 크레인에 올라가 39일간 고공농성을 해 건조물 침입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된다.

경찰은 김진숙 지도위원과 함께 85호 크레인에서 농성을 벌인 3명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