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인파 입시설명회 정보전쟁

2011-11-12     한국뉴스투데이

서울시내에서 열린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구름같이 몰려 한바탕 '정보 전쟁'을 벌였다.

12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초구청·EBS 공동주최 '2012학년도 정시대비 대입설명회'에는 1천200여명이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건국대와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7개대학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에는 정오께부터 학부모들이 모이기 시작해 행사 시작 10분 전 대강당에 마련된 800석의 좌석이 꽉 찼다. 주최 측은 행사장 밖에 벤치를 마련, TV로 생중계되는 설명회를 시청하도록 했다.

또 다른 입시설명회가 열리는 이날 오후 2시 강남구 도곡동 숙명여고에서 열린 김영일교육컨설팅, 중앙학원 공동주최 정시대비 입학설명회와 같은 시간 각각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과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에서 열린 종로학원, 이투스청솔 입학설명회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