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암 유발 새로운 단백질 효소 ‘핌트’ 발견
2012-07-11 김지성
특히 핌트가 지나치게 활발한 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율이 20% 낮은 것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핌트는 노화된 단백질을 회복시키는 효소로 알려져 있었는데, p53을 조절하는 기능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암 억제 유전자인 p53을 표적으로 삼은 많은 치료제들이 효과가 거의 없거나 부작용이 커 최근에는 p53을 조절하는 효소들과 그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