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7%,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지지

2011-11-13     한국뉴스투데이

이스라엘 인터넷 언론매체 '와이네트'는 친유대인 단체인 '반 명예훼손 연대'가 지난달 미국 성인 1천7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57%가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 위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 핵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31%에 그쳤다. 또한 50%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행동을 지지한다고 밝힌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44%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미국인은 이스라엘과 관련해 63%는 이스라엘을 "주요 동맹국"이라고 밝혔으며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