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안철수 교수 나폴레옹에 빗대어 비판
안 교수 측 유민영 대변인 낡은 정치 표본 반박
2012-07-15 정보영
홍사덕 위원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나폴레옹은 권력을 위해 필요하면 노동자나 귀족 계급과도 붙어 집권했다며, 안철수 교수는 국가를 경영하는데 있어 보여준 것이 없는, 국민에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또 안 교수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출마 선언도 하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검증할 시간도 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안 교수 측 대변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안 교수를 나폴레옹에 빗대 비판한 것은 미래 가치로 경쟁하지 않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낡은 정치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유 전 관장은 이런 낡은 정치 행태 때문에 국민은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것이라며 그들은 국민이 두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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