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 2년 12억에 삼성과 계약

2011-11-17     한국뉴스투데이



삼성 라이온즈가 자유계약선수
, FA를 선언한 진갑용과 2년간 12억 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아시아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인 진갑용과 계약금 4, 연봉 4억 원 등 총 12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팀이 5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을 오르는 데 앞장섰던 진갑용은 내년부터 올해보다 5천만 원이 오른 연봉을 받는다.

진갑용은 "내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다른 구단 이적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