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승호, 소속 구단과 FA 협상 결렬

2011-11-19     한국뉴스투데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핵심 투수인 이승호선수가 소속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돼 자유계약선수로 시장에 나왔다.

이에 따라 이승호는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SK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 기간에 계약하지 못할 경우, 다음 달 10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SK를 포함한 모든 구단과 다시 협상할 수 있다.

이승호는 올 시즌에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6승3패 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50의 좋은기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