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위험 3배 높이는 새로운 변이유전자 발견

2012-11-18     이나은
[한국뉴스투데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3배 높이는 새로운 변이유전자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AP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유전자분석 기업 디코드 지네틱스 사장 카리 스테판손 박사는 아이슬란드 노인 2천 200여 명의 게놈을 분석한 결과 TREM-2 유전자가 변이된 사람은 치매 발생률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변이유전자는 치매 증세는 없지만 기억력 등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서도 발견됐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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