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음주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2013-01-24     정희경

[한국뉴스투데이]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46살 A 경위가 지난 18일 밤 10시쯤 제천시 명지동 명지교차로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A 경위는 현장에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46%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처벌기준인 혈중 알코올농도 0.05% 이상은 아니지만, 경찰이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낸 점에 대해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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