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일,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에 선임

2011-12-09     이송현
일본 여자프로농구 도요타 자동차의 정해일 감독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일본 농구협회는 프레올림픽에 참가할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에 정해일 감독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무대에서 실업농구 SK 여자팀을 맡았던 정 감독은 지난 1997년 일본으로 건너간 뒤 2부 팀인 일본 통운의 감독을 거쳐 2002년 도요타 사령탑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