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 시즌 3승 실패 ‘팀 5연패 수렁’

2013-04-21     김호성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8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했다. 95개의 공을 던졌고 삼진 6개를 잡아냈으나 볼넷 2개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5-5로 맞선 7회말 마운드를 켄리 잰슨에게 넘겨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2.89를 기록 중이던 평균자책점도 4.01로 치솟았다.

다저스는 8회 2사 만루 위기에서 레이몰드에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7-5로 역전패, 5연패 수렁에 빠졌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