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쇼’ 금성ㆍ수성ㆍ목성 한자리에

2013-05-26     강민석
[한국뉴스투데이 강민석 기자] 25일부터 29일까지 서쪽 하늘에서 우주쇼가 펼쳐진다. 금성과 수성, 목성 세 행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은 행성 모임 현상은 세 행성의 공전 궤도가 겹쳐 시야 각거리 15도 이내로 접근하는 것으로 2~3년에 한번 정도씩 나타난다고 밝혔다.

천문연구원은 오후 8시 전후, 약 30분 정도 세 행성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상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번 행성 모임 현상은 2015년 8월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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