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저축 비리 이성헌 의원 출석 통보
2011-12-19 김여일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H통신업체 회장 이 모 씨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건축 사업과 관련해 시행사 대표로부터 받은 로비 대가로 받은 3억 원 중 일부를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상헌 의원은 검찰에서 나와 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국회가 회기 중이어서 다음달 12일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면서, 비록 이 회장과 학교 동창이어서 아는 사이이긴 하지만 청탁이나 돈을 사실이 전혀 없다고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