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폐‘ 실험실에서 만들어냈다 하지만?

2014-02-16     김수지
[한국뉴스투데이 김수지 기자] CNN이 미국 연구진이 인간의 폐를 실험실에서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국 텍사스대 의대 연구진이 교통사고로 죽은 어린이 두 명의 손상된 폐를 이용해 새로운 폐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인체이식 실험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한 어린이의 폐에서 콜라겐과 엘라스틴만 남기고 내용물을 제거한 뒤 다른 폐에서 가져온 정상 세포를 주입했다고 밝혔다.

조앤 니컬러스 텍사스 의대 연구원은 폐가 실제로 사람에게 이식되기까지는 약 12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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