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 러시아 세력 치열한 교전

2014-05-08     안혜지
[한국뉴스투데이 안혜지 기자]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정부군과 친 러시아 민병대 간의 유혈 충돌로 양측에서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친 러시아 민병대의 거점인 동부 슬라뱐스크를 놓고 정부군과 친 러시아 세력은 치열한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양측에서 3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우크라이나 군은 병력을 추가로 현장에 배치하고 있어 유혈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도네츠크 공항을 무기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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