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정부, 3D 프린팅 건물 건설계획 본격화

2015-09-01     전광현
지난 7월 두바이 정부는 세계 최초의 완전 기능성 3D 프린팅 건물 건설을 통해 건축부문의 혁신을 유도함과 동시에 관련 기술의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17일~18일 양일간, UAE 3D 프린트 전시회(3D Print UAE)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됐다.

24개국 3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3D 프린트, 3D 디자인, CAD 소프트웨어 등 3D 프린팅 관련 기술교류와 제품전시가 이루어 졌다.

UAE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3D 프린트 전시회는 두바이 정부의 3D 프린팅 건물 건설계획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박미진 KOTRA 두바이무역관은 UAE 진출을 희망하는 관련 업종의 우리 기업들은 해당 전시회 참가를 통한 네트워킹과 현지 시장정보 입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투데이 전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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