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언데드킹’ 모바일 게임 출시

2016-11-24     정유진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웹툰 ‘언데드킹’이 액션 RPG 모바일 게임으로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언데드킹은 카카오페이지 연재만화로서 누적독자 99만 명의 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 웹툰이다.

또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지난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텐센트동만에 연재되며 누적 조회수 5억 4천만 뷰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만화 중 조회수 1위를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출시되는 언데드킹 RPG는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의 첫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과 중국 내에서의 한국 웹툰 원작 게임이라는 점에서 그 흥행여부에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언데드킹 RPG는 약 1년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걸쳐 지난 22일부터 사전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테스트 진행 후 12월 중 정식 출시를 검토 중이다.

원작 웹툰에 출현하는 모든 강시들을 디테일하게 게임상에 구현하고 원작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언데드킹의 일지, 다양한 강시를 보스 몬스터로 만날 수 있는 모험모드, 강시 vs 강시 대혈전과 같은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PvP(Player vs Player)에 특화된 1:1 대결모드, 1:다수의 난투, 길드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거점파괴, 전장과 같은 다채로운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다온크리에이티브의 게임총괄 김대근 이사는 “언데드킹 모바일게임은 올해 12월 싱가포르와 홍콩 출시 이후 국내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고 중국 게임퍼블리싱 업체들과도 다양한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