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이혼요구에 목 졸라 살해

2012-02-07     김여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45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지난 4일 대구 본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45살 강 모 씨와 이혼 문제로 다투다 강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당시 강 씨가 숨진 줄 모른 채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다음 날 사망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자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