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앞둔 ‘옥자’, 예매 관객 48.5%가 20대

2017-06-22     정유진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개봉을 일주일 앞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20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6월 22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옥자’는 이미 예매 관객수 1만3천8백여명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중 예매율 6.9%로 2위에 올랐다.

‘옥자’의 국내 전체 예매 관객 중 약 35%를 유입한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에 따르면 ‘옥자’ 예매 관객의 48.5%가 20대로 이중 여성 예매 관객 비중은 58.8%, 남성 비중은 41.2%다.

이 같은 대중적 호응에 예스24는 ‘옥자’ 개봉 기념 스페셜 예매 이벤트로 7월 9일까지 ‘옥자’ 예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한정판 ‘옥자’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안서현)와 10년 간 정성 들여 키운 친구이자 가족인 슈퍼돼지 ‘옥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2017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