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9월 6일 러시아 방문...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

2017-08-22     이주현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 6일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진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 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3차 동방경제포럼에서는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한·러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어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동안에는 19일에 개막하는 UN총회를 계기로 뉴욕을 방문해 UN총회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또한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에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며 “이어서 13일과 14일에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및 EAS(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할 예정”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