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원랜드 부정채용 한 점 의혹 없도록 수사해야”

2017-12-01     이주현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강원랜드 부정채용 혐의로 구속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관련해 한 점 의혹 없도록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김현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역대 최악의 취업스캔들로 불리는 강원랜드 부정채용과 관련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구속됐다”며 “최 전 사장과 함께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의 박 모 보좌관에 대해 업무방해와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이어“그동안 강원랜드 부정채용은 역대 최악의 취업비리 스캔들로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었지만, 지난 정권의 검찰은 봐주기 수사로 사실상 면죄부를 준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의 중심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과 염동열 의원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