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6일 창당대회 통해 공식 출범 선언

2018-02-06     강태수 기자

[한국뉴스투데이] 국민의당 탈당파가 주축으로 새롭게 만든 민주평화당이 6일 창당대회를 통해 “민생과 평화 민주와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오후 3시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창당대회에는 조배숙 대표를 포함해 장병완 원내대표, 김경진 6.13 지방선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선거 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경진 의원은 창당대회 모두발언을 통해 "오직 정권을 잡기 위해 목적도 이념도 방향성도 없이 합당을 하려고 했던 분들과는 도저히 함께 할 수 없었다"며 "민생중심 정당이 되어 국가 개혁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지난 달 21일 창당 추진을 선언하고 국민의당을 탈당한 15명의 의원으로 신당을 창당한 바 있다.